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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천군,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 본격화…체류형 관광 전환

강원 화천군이 사계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특화 관광상품과 관광 인프라를 개발한다.

화천 산소길(쿠키뉴스 DB)

강원 화천군이 사계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특화 관광상품과 관광 인프라를 개발한다.

화천군은 지난달 열린 2027년 예산편성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관광시설을 정비하는 동시에 권역별 특성을 살린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화천·하남권역에는 7만㎡ 규모의 대형 꽃밭이 조성될 예정이다.

화천 북한강 자전거길(쿠키뉴스 DB)

북한강 저전거길에서 동구래마을, 꺼거리리 수변테마길, 연꽃단지로 이어지는 트레킹 및 자전거 라이딩 코스도 새롭게 정비된다.

간동권역에는 유촌리 일대 국립자연휴양림 유치를 추진하고, 용화산~오봉산~죽엽산~병풍산~파로호를 연결하는 등산로 개발도 추진한다.

상서·사내권역에는 산양리 꽃밭정원과 산약초마을~감성테마문학마을~청소년 야영장 탐방코스가 개발된다.

방한암 조계종 초대 종정 생가 복원과 최양업 신부 순례길 조성도 추진된다.

화천 건넌들 연꽃던자(쿠키뉴스 DB)

사내면 광덕리에는 ‘한반도 중심 수목원’과 사창리 회목원 조성 등을 통해 산림자원을 관광자원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특히 김세훈 화천군수는 지난달 대전 산림청을 방문해 박은식 산림청장에게 국립자연휴양림 유치 의사를 전달하는 등 산림관광 인프라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화천군은 관광 분야와 함께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에도 힘을 쏟는다.

대형 에어돔 구장 건설과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확대하고, 파크골프를 활용한 스포츠관광 기반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지역별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기존 관광시설과 연계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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