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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웨이, 애플 겨냥한 폴더블 2종 준비… '와이드 폼팩터' 전쟁 서막

업계에서는 화웨이와 삼성전자 등 주요 제조사들이 독특한 폼팩터를 가진 애플의 폴더블 시장 진입에 앞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 역시 '갤럭시 Z 폴드8'과 함께 가로형 모델인 '갤럭시 Z 와이드 폴드...

화웨이, 애플 겨냥한 폴더블 2종 준비… '와이드 폼팩터' 전쟁 서막

푸라X [사진: 화웨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화웨이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 행보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폼팩터를 계승한 후속작과 새로운 가로형 폴더블 모델을 포함한 푸라(Pura) 신규 라인업 2종을 준비 중이다.

지난 28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화웨이는 차세대 폴더블폰 시장 선점을 위해 푸라 X2(가칭)와 함께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과 유사한 형태의 신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푸라X가 수직으로 펼쳐 사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새로운 모델은 아이패드와 유사하게 가로로 넓게 펼쳐지는 디자인을 채택해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규 푸라 모델은 하드웨어 사양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외관 디자인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특히 블랙과 화이트 색상 위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폴더블 아이폰과 달리, 화웨이는 오렌지와 퍼플 등 화려하고 밝은 색상을 도입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화웨이와 삼성전자 등 주요 제조사들이 독특한 폼팩터를 가진 애플의 폴더블 시장 진입에 앞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 역시 '갤럭시 Z 폴드8'과 함께 가로형 모델인 '갤럭시 Z 와이드 폴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애플의 변칙적인 플래그십 디자인이 시장에 안착할 경우를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과거 내구성과 화면 주름 문제로 외면받던 폴더블 시장은 최근 갤럭시 Z 폴드7, 아너 매직 V6 등 완성도 높은 기기들이 쏟아지며 급격히 진화하고 있다. 향후 삼성의 주름 없는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과 화웨이의 가로형 폴더블폰이 잇따라 출시되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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