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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지선 국토장관 후보자 아파트 1년 새 3억 뛰었다”

“홍지선 국토장관 후보자 아파트 1년 새 3억 뛰었다”

김은혜 “李정부 부동산 폭등의 최대수혜자…정책 실패 인정해야”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보유한 서울 구로구 아파트의 가격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약 1년 만에 30%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이 1일 인사혁신처 등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홍 후보자가 보유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 태영타운 아파트(34평형)는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6월 11억원에서 올해 8월 14억1000만원으로 3억1000만원(28.2%) 상승했다.

지난 1년간 서울 아파트 평균 상승률(14.7%)의 2배 가까이 더 올랐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 내각 장관 18명이 보유한 아파트 가격은 정부 출범 이후 평균 9.3%(1억7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후보자가 보유한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최휘영 문화체육부 장관 아파트가 26.81%, 김윤덕 현 국토부장관의 아파트가 18.75% 올랐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부동산 폭락을 대비한다지만, 정작 내각은 정부 출범 단 1년 만에 수억원의 부동산 재산 증식을 해냈다”며 “이재명 정부 부동산 폭등의 최대 수혜자인 신임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정부의 내로남불과 정책 실패부터 인정하는 것이 이치에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성원 기자(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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