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광주 첨단3지구에서 ‘호반써밋 첨단3지구’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사진은 첨단3지구 A8블록 ‘호반써밋 첨단3지구’ 투시도. /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이 광주 첨단3지구에서 ‘호반써밋 첨단3지구’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11일 호반건설 등에 따르면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A7·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7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5개 동·전용면적 84㎡ 단일형 356가구로 구성된다. A8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6개 동·전용면적 117~135㎡, 44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공공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500만원대로 책정됐다.
청약 일정은 A8블록 이전기관(산업단지) 특별공급이 15일 진행되며,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A8블록이 24일, A7블록이 25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6~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전국 거주자가 청약할 수 있으며 광주광역시와 전남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블록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첨단3지구는 광주 북구와 광산구, 전남 장성군 일원에 조성되는 첨단산업 복합도시다. 국가 AI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이 자리하고 있어 광주·전남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반도체 공장 신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 정부가 주요 기업들과 비수도권 투자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호남권 반도체 공장 설립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후보지로는 광주와 전남 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인수한 유럽 최대 공조기업 플랙트그룹 생산시설과 SK그룹·오픈AI가 추진 중인 서남권 데이터센터 후보지로도 첨단3지구 일대가 언급되면서 산업 집적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GIST 부설 AI영재고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첨단3지구 내 3개 단지, 총 3천949가구의 첫 입주가 예정돼 있어 산업·연구개발·주거 기능이 결합된 자족형 신도시로서의 면모도 점차 갖춰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첨단산업 인프라 확충과 기업 투자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첨단3지구가 주목받고 있다"며 "‘호반써밋 첨단3지구’ 청약에도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 일원에 마련된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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