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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호날두, 메시처럼 아름답게 국가대표팀 떠났어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의 대표팀 마지막이 리오넬 메시(39)와 너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아쉬움이 나왔다.

“호날두, 메시처럼 아름답게 국가대표팀 떠났어야”

전 잉글랜드 공격수 리네커 지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의 대표팀 마지막이 리오넬 메시(39)와 너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아쉬움이 나왔다.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게리 리네커는 7일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스포츠산업 행사에서 “호날두의 대표팀 경력이 불화 속에서 끝나는 것처럼 보여 안타깝다”며 “메시처럼 아름다운 마지막을 맞을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최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돌연 이탈한 뒤 조르즈 제주스 감독이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하는 장문의 입장문을 내놨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146골을 넣은 역대 최다 득점자의 마무리가 감독과의 갈등으로 얼룩질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반면 메시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대표팀과 작별했다. 메시는 지난 6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베냉과의 친선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의 마지막 A매치였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메시에게 기립박수를 보냈고, 동료 선수들도 경기 뒤 그와 함께 역사적 순간을 기념했다.

리네커는 “메시의 작별 장면은 정말 아름다웠다”며 “호날두 역시 그런 마지막을 맞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금 슬픈 일이다. 호날두는 너무나 위대한 선수였다”며 “5년, 10년이 지나면 사람들은 지금의 일을 기억하지 않고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를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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