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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협력의 힘’ 홍천 교육발전특구 … 교육부 평가 A등급

홍천군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운영 연차 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협력의 힘’ 홍천 교육발전특구 … 교육부 평가 A등급

◇홍천 소락협동조합

【홍천】'홍천형 교육 모델'이 전국적인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홍천군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운영 연차 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는 11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고, 홍천군은 지난 해 8월에 포함됐다.

늦게 사업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지역 고유의 교육 생태계 구축’이라는 제도 취지에 가장 부합했기 때문이다.

홍천군은 올 상반기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와 협력해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바이오·생명과학 캠프를 추진했다. 올 하반기에는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도 함께 나선다.

농촌의 교육 인프라 부족, 돌봄 공백을 민간 단체들과 협력해 극복한 모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 마을학교 마음소리, 소락 사회적협동조합, 꿈틀 운영회, 새끼줄,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 등 5곳과 함께 ‘마실:마을이 실천하는 함께 키우는 돌봄’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을 돌보는 마을교육공동체였다.

홍천군과 홍천교육지원청의 협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기관은 18회에 걸쳐 협의체를 운영하며  기획부터 세부 사업 발굴, 학교 현장 연계, 기관별 역할 분담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사업에는 30억원이 지원됐다.

관건은 사업 지속성 확보이다. 교육부는 2024년부터 시범 운영해 온 교육발전특구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교육혁신 선도지역’ 사업을 추진한다. 홍천군은 현재 사업 선정을 위한 평가를 준비 중이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교육발전특구로 구축한 협력체계와 지역 교육 혁신 경험이 지속되도록 관련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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