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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지 보고]90세 노장 생일

그가 현재 잠시 거주하고 있는 임페리얼 슬리에마에서 열렸다.

[현지 보고]90세 노장 생일

▲ [현지 보고]90세 노장 생일

▲ [현지 보고]90세 노장 생일

▲ [현지 보고]90세 노장 생일

▲ [현지 보고]90세 노장 생일

오늘은 내가 소속되어 있었던 라이온스클럽의 회원이자

오랫동안 라이온스 활동을 해온 톰 레스텔의 90세 생일 잔치가

그가 현재 잠시 거주하고 있는 임페리얼 슬리에마에서 열렸다.

마침 이날은 내가 오리가미 봉사를 하는 날이어서

이 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참석하게 되었다.

행사에는 두 아들과 며느리, 손자·손녀를 비롯해

많은 라이온스 회원들이 함께했다.

그런데 생일 선물 대신 특정 단체에 기부를 해 달라는 안내가 있었다.

대부분 20유로씩 기부하기에 나도 같은 금액을 기부했고,

작은 오리가미 작품도 함께 선물했다.

사실 생일 잔치에 사람들을 초대하고 선물 대신

기부금을 받는 문화는 내 상식으로는 조금 낯설게 느껴졌다.

하지만 며느리의 뜻이라고 하니 그 취지를 존중하며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

누군가의 생일이 또 다른 사람을 돕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는

의미 있는 방식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90세가 된 톰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요즘의 90세는 예전의 60세라는 말이 과장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환갑과 진갑은 물론 고희도 훌쩍 넘긴 나이지만,

그는 여전히 건강하고 기억력도 또렷하다.

성격상 화를 잘 내는 편이기는 하지만, 활력이 넘치고 정신도 맑아 보였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게 나이를 먹는 것은 아니다.

비교적 이른 나이에도 치매나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고

정신이 흐려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래서 나이는 단순히 숫자에 불과한 것인지,

아니면 평생의 건강관리와 생활습관이

노년을 결정하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90세의 톰을 바라보며 우리의 미래가 생각보다 훨씬 길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어떻게 건강하게 나이를 먹느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Today, I attended the 90th birthday celebration of Tom Restell,

a member of the Lions Club that I once belonged to

and someone who has dedicated many years to Lions service.

The party was held at Imperial Sliema, where he is currently staying.

Coincidentally, it was also the day I volunteered by teaching origami,

so I learned about the celebration and was able to join.

His two sons, daughter-in-law, grandchildren,

And many Lions members attended the event.

Instead of bringing birthday gifts, guests were asked to donate

to a charitable organization. Since most people donated €20,

I did the same and also gave Tom a small origami gift.

To be honest, the idea of inviting people to a birthday party

and asking for donations instead of gifts felt a little unfamiliar to me.

However, as it was his daughter-in-law's wish,

I respected the idea and was happy to contribute.

Turning a birthday into an opportunity to help others is, after all, a meaningful gesture.

Seeing Tom at the age of 90 gave me a great deal to think about.

People often say that today's 90 is like yesterday's 60,

and perhaps there is some truth to that. Although he is well past the traditional milestones of aging,

he remains physically healthy and mentally sharp.

He can be a little quick-tempered, but he is still full of energy.

Of course, not everyone grows old in the same way.

Some people develop dementia or Alzheimer's disease much earlier in life,

while others remain healthy and active well into old age.

Watching Tom made me wonder whether age is really just a number,

or whether taking good care of ourselves throughout life plays

The biggest role in determining how we age.

Looking at Tom, I felt that our future may not be as short as we sometimes imagine.

In the end, perhaps the most important thing is not simply how long we live,

but how well we live as we grow older.

今日は、私が以前所属していたライオンズクラブの会員であり、

長年ライオンズ活動に尽力してきたトム・レステルさんの90歳の誕生日祝いが、

現在一時的に滞在しているインペリアル・スリーマで開かれました。

ちょうどこの日は私が折り紙ボランティアをする日だったので、

このお祝いがあることを知って参加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

会場には二人の息子さん、ご家族、お孫さんたち、

そして多くのライオンズクラブの仲間が集まりました。

誕生日プレゼントの代わりに、

ある慈善団体への寄付をお願いされました。

ほとんどの人が20ユーロを寄付していたので、

私も同じように寄付をし、小さな折り紙作品もプレゼントしました。

正直なところ、誕生日会に招待しておいて、

プレゼントではなく寄付をお願いするという習慣は、

私には少し違和感がありました。

しかし、お嫁さんの希望だと聞き、

その気持ちを尊重して喜んで協力しました。

誕生日を誰かのために役立てる機会にするという考え方は、

とても素晴らしいことだと思います。

90歳になったトムさんを見ていると、

いろいろなことを考えさせられました。

「今の90歳は昔の60歳のようだ」と言われることがありますが、

まさにその通りかもしれません。還暦や古希をはるかに過ぎても、

彼は健康で記憶力もしっかりしており、とても元気です。

少し短気なところはありますが、それもまた彼らしい一面です。

もちろん、誰もが同じように年を重ねられ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

比較的若いうちから認知症やアルツハイマー病を患う人もいれば、

高齢になっても元気で活動的な人もいます。

トムさんの姿を見ながら、「年齢はただの数字なのか」、

それとも「日頃の健康管理や生活習慣が老後を大きく左右するのか」と

改めて考えさせられました。90歳の彼を見ていると、

私たちの未来は決して短いものではないのかもしれないと感じます。

結局のところ、大切なのは、どれだけ長く生きるかではなく、

どれだけ健康で充実した人生を送りながら年を重ねていくのか、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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