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현장의 파수꾼] 장영락 경북 영덕울진축협 조합장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 가축질병의 상시 발생, 축산농가를 강타한 대형산불의 악몽을 추스르고 신용사업의 불안정과 무한경쟁의 현실을 극복하며 지난 3년 동안 축산인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소득향상, 실익증진...

[현장의 파수꾼] 장영락 경북 영덕울진축협 조합장

우직한 황소처럼…조합 경영안정 위해 동분서주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우분 바이오차 생산시설' 준공

환경오염 줄이고 메탄가스 저감 기여

고품질 축산물 생산 통해 유통 시장경쟁력 확보

농가소득 향상 기여

장영락 경북 영덕울진축협 조합장

“구제역·럼피스킨·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 가축질병의 상시 발생, 축산농가를 강타한 대형산불의 악몽을 추스르고 신용사업의 불안정과 무한경쟁의 현실을 극복하며 지난 3년 동안 축산인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소득향상, 실익증진, 조합의 경영안정을 위해 우직한 황소처럼 뚜벅뚜벅 불철주야 동분서주 한 길을 달려왔습니다.”

장영락 조합장은 “영덕·울진 지역의 경우 축산 기반과 조합 경영여건이 여타지역 농·축협에 비해 열악한 관계로 못다 한 일들을 되돌아보면 아쉬움과 책임감을 새삼 느낀다”며 “남은 임기 동안 후회 없이 열정적으로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해 조합 경영기반을 다지고 자기자본 확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조합에 꼭 필요한 사업을 하나하나 다듬어 조합원 권익향상과 소득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대형산불로 조합원들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고난을 경험했고 축협 경영은 연체율 상승에 의한 충당금 적립 부담, 환율인상, 축산업 생산비 증가, 경제여건의 악화 등 악재가 겹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협동조합 간 협력과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미덕을 체험한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었고 조합원의 도움과 임직원이 전사적 노력으로 건전결산을 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 조합원과 임직원 복지증진에 힘을 기울이다

영덕울진축협은 장 조합장이 취임하면서 농작물 재해보험 조합원 자부담 지원, 조합원 병원 입원 위로금, 병원 검진비 지원 등 조합원 복지증진에 힘을 기울여 왔다.

그 외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기적으로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조합원의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 등을 빠짐없이 해결하면서 축협과 조합원의 일체감으로 주인의식과 소속감이 형성돼 상호금융대출금, 상호금융예수금, 보험, 카드사업 등 조합사업 전반에 걸쳐 전 이용률이 향상되고 있다.

장 조합장은 “조합원의 전 이용률 향상으로 조합의 사업확대는 물론 경영여건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나고 있다”며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과 조합을 신뢰하고 이용해 준 고객에게 다시 한번 큰 믿음으로 변함없는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합사업 추진에 있어 노사협의를 거쳐 상호금융대출·예수금, 보험사업, 카드사업, 콕뱅킹, 출자(자기자본) 등 사업목표를 부여하고 그 달성률에 따라 차등 성과급을 50%에서 100%까지 책정해 지급하는 것을 실시 함으로써 전 직원에게 사기충천은 물론 사업의 효율성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또 영덕울진축협은 장 조합장 취임 후 축산분야 탄소중립으로 환경문제 극복을 통한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기 위해 2024년 6월 정부가 인정하는 최초 시범사업으로 ‘우분 바이오차 생산시설’을 준공해 주목 받고 있다.

우분 바이오차 시설로 생산되는 바이오차는 농업용 화학비료와 요소비료 등을 대체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자원순환농업의 핵심으로 환경오염도 줄이고 메탄가스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