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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대차 고객이죠" 베트남 대표 ICT기업 FPT

8일 한국전자제조산업전과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현대차 고객이죠" 베트남 대표 ICT기업 FPT

8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제조산업전과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에 베트남 ICT 대표 기업 FPT가 참가하고 있다. (사진=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8일 한국전자제조산업전과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ICT 기업 FPT(에프피티)도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현대차 등을 국내 고객사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신흥 IT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1988년 하노이에서 설립된 FPT는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을 기반으로 성장해 현재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자동차 IT 등 첨단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FPT는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현재 소속 개발자는 약 3만 2000 명에 달하며,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5만4000여명 임직원, 매출 26억6000만달러). 매년 20~3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베트남 10대 기업에 포함되는 등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FPT는 자체 대학을 운영하며 IT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을 글로벌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허브로 만드는 동시에, 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성장 모델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 서비스와 AI·반도체 분야 투자에 집중하며 ‘베트남 빅테크’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FPT는 베트남 ICT 산업의 성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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