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ODEX 2026 참가… 북미 물류·공급망 산업 무대 진출
AI·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기술 공개
현대무벡스는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물류 로봇을 공개하며 관심을 받았다. [이코노미톡뉴스 유형길 기자]
[유형길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대무벡스는 4월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물류·공급망 전시회 ‘MODEX 2026’에 참가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MODEX는 북미 지역 주요 물류 자동화 기업들이 참여하는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약 12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5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무벡스는 이번 전시에서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자율주행모바일로봇(AMR), 무인이송로봇(AGV), 딜리버리 로봇, 천정궤도이송장치(EMS), 4Way 셔틀 등이다. 앞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선보였던 AMR 군집 주행과 전방향 이동 AGV 시연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산업 현장 운영 상황을 시각화하는 3D 디지털 트윈 기술도 소개한다. 미국 전시장과 청라 연구개발(R&D)센터를 연결해 자동화 설비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통합 관제 시스템(VCS)을 통해 장비 운용 흐름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를 현대무벡스가 국내 중심 사업 구조에서 해외 스마트 물류 시장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MODEX는 글로벌 스마트 물류 기업과 고객이 모이는 산업 플랫폼”이라며 “전시 참가를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해외 시장 확대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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