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026정기 주총 이규석 사장.(사진=현대모비스)
[백세경제 = 김인하 기자] 현대모비스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경영 성과를 보고하고 배당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총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임기가 만료되는 정의선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성낙섭 현대모비스 FTCI 담당(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융복합 선행기술 등 주요 R&D 영역을 총괄하는 성 후보자의 선임은 이사회 내 기술전문성 강화에 대한 니즈를 반영했다.
사외이사로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사외이사)의 재선임과 함께 박현주 BNY 뉴욕멜론은행 한국 대표를 선임했다. 글로벌 재무전문가인 박 후보자는 감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며, 현대모비스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감사위원회 리더십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직원 보상 및 우리사주제 실시를 위한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도 승인했다.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시 주총 승인을 의무화하는 제3차 상법개정안 시행에 따라 상정된 의안이다. 현대모비스는 그간 CEO 인베스터 데이와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 등을 통해 TSR 30%+ 기준에서 자기주식 매입/소각과 배당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행한다는 중장기 밸류업 전략을 밝힌 바 있으며 이를 이행하고 있다.
이규석 사장은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선행연구 활성화로 압도적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차량용 반도체와 로보틱스 핵심 부품 등 미래 신성장 분야에서 조기에 역량을 확보해, 선도 기술 경쟁력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며 “밸류업 강화와 주주가치 극대화 기조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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