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브랜드연구소, 3월 빅데이터 분석...1130만건 결과 발표
"세대를 넘어선 트렌드 선도력, 대중 신뢰로 이어졌다" MZ세대 영향력도 확대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승민 기자) K-브랜드지수 화장품 브랜드 부문에서 헤라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26년 3월 기준 K-브랜드지수 화장품 부문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헤라가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집계는 포털 검색량 측정 결과 상위 3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온라인에서 발생한 1,130만 5,993건의 관련 빅데이터를 토대로 이뤄졌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전문가 집단과 함께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바탕으로, 후보 선정부터 각 지표의 최종 산출까지 자문위원단의 검증 절차를 거친 합산 수치다.
화장품 부문 2위에는 이니스프리가 이름을 올렸으며, 설화수(3위), 클리오(4위), 닥터자르트(5위), 어뮤즈(6위), 에스트라(7위), 라네즈(8위), 스템벨(9위), 티르티르(10위) 등이 순위권에 포함됐다.
이번 결과에 대해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K-뷰티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가 브랜드 가치 평가에 복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헤라가 오랜 기간 1위 자리를 유지하는 데 있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브랜드 정체성과 감각적인 트렌드 선도력이 소비자 신뢰로 확증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닥터자르트의 5위 랭크, 스템벨의 두각 등으로 대표되는 프리미엄 기능성 및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의 성장세도 평가됐다.
상위권에 변화가 감지된 이번 분석은 과거보다 단순 인지도보다 글로벌 시장 파급력과 차별화, MZ세대 라이프스타일에의 적응력을 중심으로 소비 인정기준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K-브랜드지수는 오프라인 수치는 제외한 온라인 인덱스만 적용됨에 따라,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지수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된 가중치 배제 방식으로 산출된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16년 설립 이래 매년 빅데이터 평가를 통해 주요 기업 및 인물에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승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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