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김돈곤(가운데) 청양군수를 비롯한 PRO혁신추진단 발대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청양군이 AI 기반의 일하는 방식 개선과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행정 혁신 어벤져스’를 가동한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2026년 청양군 PRO혁신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추진단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직접 실행하는 ‘행동형 조직’으로 운영된다.
■ 세대와 직군을 아우르는 ‘혁신 컬래버레이션’
이번 추진단은 조직 내 소통의 벽을 허물기 위해 다양한 구성원으로 채워졌다.
▲주니어(16명): 10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 임기제, 공무직 등 젊은 감각의 실무진.
▲시니어(4명): 10년 이상 경력의 부서장급 고연차 공무원.
총 20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주니어의 참신한 시각과 시니어의 풍부한 경험을 결합해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 키워드는 ‘AI’… 3대 가치에 인공지능을 더하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기존의 혁신 슬로건인 ‘행정PRO’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이에 군은 혁신 슬로건으로 ▲P (Perfect): 정확하게 일하고 ▲R (Reduce):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고 ▲O (Open): 정보와 마음을 공유·소통하며 ▲AI (Artificial Intelligence):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청양군 행정PRO+ 핵심 가치‘불필요한 관행은 버리고 핵심 업무에 집중해 군민에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율적인 체계 구축’
군은 기존 3대 분야에 ‘AI 활용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총 4대 영역에서 혁신 과제를 발굴한다.
이를 통해 행정 환경의 스마트한 전환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 아이디어에서 ‘실행’으로 … 성과 중심의 고도화
지난해 추진단은 업무 매뉴얼인 ‘청양위키’ 제작과 신규 공무원 가이드북 ‘알쓸신잡’ 마련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발굴한 과제를 직접 검증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실행형 혁신’에 주력한다.
이날 발대식 후 이어진 워크숍 역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단원들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아이디어톤(Ideathon)’ 방식으로 진행되어 혁신 실무 역량을 다졌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행정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지금, AI 활용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PRO혁신추진단이 청양군 조직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미래 행정의 이정표를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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