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10% 할인부터 ‘나빛파크’ 첫 공개까지…아이부터 어른까지 빠져드는 봄 여행지
함평군은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입장권 사전예매가 16일부터 4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예매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함평군 제공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떠오르는 축제가 있다. 전남 함평에서 열리는 함평나비대축제다. 수천 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장면을 눈앞에서 보고, 직접 날려보는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봄 축제다. 올해는 특히 새로 조성된 체험 공간까지 공개되면서 벌써부터 여행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직접 가보면 왜 이 축제가 매년 사람들로 붐비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에 들어서는 순간 형형색색 꽃밭과 나비들이 눈에 들어온다. 아이들은 손에 나비 먹이를 들고 가까이서 관찰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나비를 직접 날려 보내는 체험에 몰려든다. 자연 속에서 나비와 교감하는 경험은 생각보다 특별하다.
올해 축제는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을 주제로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12일 동안 열린다. 축제를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입장권 사전 판매도 시작됐다. 사전 예매로 구매하면 현장보다 10% 저렴하게 입장권을 살 수 있어 여행 계획이 있다면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 온라인에서는 티켓링크나 네이버에서 ‘함평나비대축제’를 검색하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을 미리 구매하면 축제장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어른은 2천 원, 청소년은 1천 원 상당의 쿠폰을 받아 먹거리나 체험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입장권을 가지고 있으면 당일에 함평자연생태공원과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 입장료도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하루 코스로 둘러보기 좋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공간은 새롭게 문을 여는 나빛파크다. 나비 생태를 주제로 만든 체험형 공간으로 어린이를 위한 놀이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자연을 배우면서 놀 수 있는 공간이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특히 많을 것으로 보인다.
봄꽃 사이로 날아다니는 나비를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이번 봄 여행지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 함평은 지금 나비로 가장 먼저 봄을 알리고 있다.
문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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