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주중 1무2패의 부진을 털어내고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프로축구 충북청주FC도 시즌 15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을 신고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 주중 무승 아쉬움 털고 롯데전 스윕⋯한화 5위 수성
한화는 지난 2~4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에서 1무 2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한화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상위권 추격의 발판을 놨다. 시즌 30승(1무 27패) 고지에 올르며 현재 팀 순위 5위를 기록 중이다. 1위 LG트윈스와는 5게임차, 4위 KIA타이거즈와는 1게임차로 언제든 연승흐름을 타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위치이다.
개인기록도 풍성했다.
류현진은 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3안타 무4사구 2탈삼진 2실점(비자책) 호투로 팀의 9-2 대승을 이끌며 7승째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류현진은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수들의 다승 1위 경쟁에 토종 선발투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7일 경기에서는 충북 청주세광고 출신의 박준영의 구원승으로 올시즌 2승째를 챙겼다.
# 충북청주FC, 서울 이랜드 꺾고 15경기 만에 첫 승
충북청주FC는 마침내 길었던 무승 터널을 빠져나왔다.
충북청주는 지난 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5라운드에서 리그 2위 서울 이랜드FC를 2대 1로 꺾었다.
개막 후 14경기 동안 11무 3패에 그쳤던 충북청주는 시즌 첫 승과 함께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초반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막판 극적인 반전이 펼쳐졌다.
후반 39분 이종언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고, 후반 추가시간 가르시아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
특히 충북청주는 창단 첫 승을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거둔 데 이어 이번에도 같은 장소, 같은 상대를 상대로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의미를 더했다.
루이 퀸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1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한 충북청주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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