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휴머노이드로봇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ACE K휴머노이드로봇산업TOP2+'를 7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 ETF는 기초지수로 'Akros K-휴머노이드로봇Top2+지수'를 추종하며, 국내 상장 종목 중 휴머노이드로봇 산업 연관성이 높은 15종목으로 구성된다. 핵심 기업 2종목에 집중하면서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함께 담은 구조다.
상위 2종목은 현대차와 로보티즈로, 각 20% 내외 비중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시연을 통해 피지컬 AI 기반 로봇 기업으로 재평가받았다. 로보티즈는 휴머노이드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상위 2종목 외 편입 예상 종목으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에스피지, 에스비비테크,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클로봇 등이 있다. 완제품부터 핵심 부품, 소프트웨어까지 산업 전체 흐름을 포괄하는 구성이다. 다만 편입 종목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개별 기업 성과를 예측해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기업과 함께 전체 밸류체인을 보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실적배당형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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