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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베이징서 '한중과기포럼' 개최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KOSTEC, 센터장 김준연)는 3월 20일(금) 오후, 베이징 KOSTEC 회의실에서 'AI와 미래... 그는 이날 미국의 웨이모(Waymo), 테슬라(Tesla), 중국의 바이두(Baidu)·포니AI(Pony.ai) 등을 사례로 들며, 자율주행...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베이징서 '한중과기포럼' 개최

3월20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과기포럼'에서 연사로 참가해 강연을 하고 있는 이진우 연세대 교수.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KOSTEC, 센터장 김준연)는 3월 20일(금) 오후, 베이징 KOSTEC 회의실에서 ‘AI와 미래 모빌리티 혁명’을 주제로 한중과기포럼’을 개최했다.

이진우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  ‘미래 모빌리티와 도시 수용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단계와 주요국 동향을 설명하며, 자율주행이 레벨 2를 넘어 레벨 4 중심의 상용화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미국의 웨이모(Waymo), 테슬라(Tesla), 중국의 바이두(Baidu)·포니AI(Pony.ai) 등을 사례로 들며, 자율주행 기술 경쟁은 이제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서비스 확장과 플랫폼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은 대규모 실증과 데이터 축적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은 시범운행지구 확대와 지역 특화형 실증을 통해 상용화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이 교수(좌측)와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이진우 소장

이어 이 교수는 UAM·eVTOL 등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를 소개하며, 기술 자체보다도 안전성, 제도 정비, 사회적 수용성 확보가 향후 확산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심 내 비행체 운행은 소음, 추락 위험, 교통법규, 책임 소재, 인프라 배치 등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만큼, 기술 개발과 함께 법·제도 개선과 도시 차원의 수용성 확보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자율주행과 UAM 모두 최종적으로는 이용자 신뢰, 운영 안전, 공공 수용성 확보가 상용화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율주행 유지·보수 체계, 운영자 역할, 국내외 규제 환경, 농촌 지역 적용 가능성, UAM의 도시 활용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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