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한주에이알티가 300억원 규모의 신성장동력사업 공개 모집에 나서며 미래 산업 중심의 성장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인공지능(AI)·로봇·2차전지 등 고성장 산업 투자 확대로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와 성장기업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신사업부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 사업 공개 모집에 착수하며 투자와 인큐베이팅을 결합한 성장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변경된 후 기존 사업 재정비와 저수익 부문 정리, 비용 효율화 작업 등을 병행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특히 기존 사업구조 외 플랫폼·유통·첨단산업 중심의 복합 성장 구조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사업 구조 개편 효과가 일부 실적 흐름에도 반영되기 시작해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회사는 2차전지 및 신재생에너지, AI 기반 로봇·드론 등의 첨단장비,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사업 등 고성장 산업 분야의 기업과 기술을 발굴할 예정이다.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 뿐 아니라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한 개인 및 팀까지 폭넓게 모집 대상에 포함된다.
향후 회사는 약 300억원 규모를 목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및 사업에 대한 직접 투자와 공동 투자 등을 추진한다. 또한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현금성 자산과 보유 자산 매각, 매출채권 회수 등을 통해 투자 재원을 단계적으로 확보한다. 현재 일부 보유 부동산 매각을 진행 중으로 주요 매출채권 회수도 오는 3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경영·재무·법무·사업 전략 등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기능까지 함께 수행한다. 회사의 기존 사업과 협업, 공동 사업 및 조인트벤처(JV) 설립 등 시너지 확대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주에이알티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 이후 저수익 사업 정리와 비용 효율화 등 강도 높은 사업 재편을 진행 중"이라며 "기존 사업 구조를 넘어 미래 성장 산업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성장기업으로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개 모집은 단순 투자 목적이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기술을 조기에 확보해 새로운 사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투자와 사업 시너지를 동시에 창출하는 성장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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