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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전KDN-초록우산, 취약계층 청년 자립 '맞손'

한편 한전KDN은 2017년부터 아동보호기관에 디지털 학습 공간인 'KDN IT 움'을 조성해 현재까지 전국에 61개소를 기증했다. 지난해부터는 이곳을 활용해 시설 보호 아동의 자립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KDN IT...

한전KDN-초록우산, 취약계층 청년 자립 '맞손'

한전KDN이 지역 취약계층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전KDN은 최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와 ‘취약계층 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자립 준비 청년을 비롯해 이주 배경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소외된 청년들이 직면한 경제적·사회적 장벽을 허물고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기획했다.

협약식 현장에는 이성우 한전KDN ESG경영처장과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취약계층 청년들이 아동복지기관에서 멘토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이에 따른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한전KDN의 체험형 인턴 기회를 우선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특히 자립 준비 청년이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멘토가 되고 장학금을 받는 구조를 설계해 ‘나눔의 선순환’을 유도한 점이 눈에 띈다. 인턴십 기회는 현장 실무 경험을 쌓게 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한전KDN은 에너지 기술 기반의 사회공헌을 넘어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을 위한 ESG 경영 행보를 넓히고 있다. 공기업으로서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 책무로 삼고, 일회성 지원이 아닌 체계적인 지원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전KDN은 2017년부터 아동보호기관에 디지털 학습 공간인 ‘KDN IT 움’을 조성해 현재까지 전국에 61개소를 기증했다. 지난해부터는 이곳을 활용해 시설 보호 아동의 자립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KDN IT We로’를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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