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환·사회공헌·투명경영 아우른 ESG 성과 인정
3대 전략 9개 과제, 27개 실행 과제 체계적 운영
AI·전기차·수소도시까지, 에너지ICT 접목 성과 확대
한전KDN이 ‘제20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ESG경영 부문 기획예산처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라는 기관 특성을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체계적인 ESG 경영을 이어온 점이 반영된 결과다.
한전KDN이 ‘제20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ESG경영 부문 기획예산처 장관상을 받았다
한전KDN은 2021년 ESG경영을 도입한 뒤 지난해 기관 정체성과 중장기 목표를 결합한 ‘DIGITAL ESG’ 고도화 전략을 세우고 관련 과제를 구체화해 운영해 왔다.
세부적으로는 3대 추진 전략, 9개 전략과제, 27개 실행 과제, 69개 실천 항목을 마련해 관리했다. 이를 통해 ESG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낸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으로 제시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ICT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전환 사업이 눈에 띄었다. 인공지능 기반 재생에너지 예측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ICT 플랫폼 운영을 비롯해 KDN형 전기차 브랜드 ‘CHA-ON’ 확산, 수소도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해상풍력 지능형 통합안전 운영체계 확보 등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지자체 유휴부지를 활용한 전국 최초 공공 지산지소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에너지ICT 역량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아동보호시설 61개소에 디지털 학습환경을 구축하는 ‘KDN IT움’, 기후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를 지원하는 ‘따밝동행’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18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도 안전경영 성과로 제시됐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디지털 기반 혁신을 이어갔다. 윤리경영 국제표준 ISO37301 취득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청렴 챗봇, 이해충돌방지 인공지능 도우미 도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정보공개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등으로 투명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는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연구원이 주최하고 기획예산처·외교부·보건복지부 등 9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ESG 경영 평가 행사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디지털 기술을 ESG 경영에 접목해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에너지 산업의 인공지능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며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 4월 발표된 2025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와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모두 최고등급을 받았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 ESG 분야에서 선도적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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