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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전, 채용 시스템에 'AI 자소서 진단·자격증 자동 연계' 도입...공기업...

한국전력은 2026년 상반기 대졸 수준 신입사원 채용부터 '자기소개서 AI 자가 진단'과 '네이버 인증 기반... 있는 AI 자가 진단 기능이 신설됐다. 기존에는 해당 진단 결과가 면접관의 참고용으로만 활용됐으나, 이제는...

한전, 채용 시스템에 'AI 자소서 진단·자격증 자동 연계' 도입...공기업...

2026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전면 적용

한전 본사 전경 / 사진=한국전력

[파이낸셜리뷰=최정희 기자] 한국전력이 공기업 최초로 채용 지원자의 편의성과 공정성을 대폭 강화한 맞춤형 디지털 채용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

한국전력은 2026년 상반기 대졸 수준 신입사원 채용부터 '자기소개서 AI 자가 진단'과 '네이버 인증 기반 자격증 자동 반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지원자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지역명이나 학교명 등 블라인드 채용 기준을 위반했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AI 자가 진단 기능이 신설됐다. 기존에는 해당 진단 결과가 면접관의 참고용으로만 활용됐으나, 이제는 지원자가 직접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단순 실수로 인한 서류 전형 탈락 등 지원자가 겪을 수 있는 억울한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네이버와 협업해 자격증 자동 연계 서비스도 선보인다. 지원자가 자격증 번호나 취득일 등을 수기로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본인 인증만 거치면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12개 기관의 2700여 개 자격증 정보가 실시간으로 자동 저장된다. 기재 오류로 인한 결격 사유 발생을 방지해 채용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된 이번 한전 신입사원 원서 접수는 오는 27일 오전 11시까지 한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한전 관계자는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지원자의 단순 실수를 예방하고 채용 절차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원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사용자 중심의 채용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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