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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전, 산·학·연 손잡고 기후테크 혁신 아이디어 찾는다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기후테크를 비롯한 미래 에너지 전략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산·학·연의 혁신적... 주요 공모 분야는 기후테크 핵심 영역으로 ▲이산화탄소(CO2) 전환 기반 합성연료 생산 ▲RE100 이행 및...

한전, 산·학·연 손잡고 기후테크 혁신 아이디어 찾는다

‘Open R&D 아이디어 공모’ 안내문/한전 제공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기후테크를 비롯한 미래 에너지 전략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산·학·연의 혁신적 역량을 모으는 ‘Open R&D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전이 그동안 내부 자원에 집중했던 연구개발 체계에서 탈피해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 외부 전문가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경영에 적극 수용하고자 기획했다. 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주체라면 누구나 제안자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공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오디션형 선발 방식’의 도입이다.

지원자들은 단계별 선별 과정과 전문가 멘토링을 거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기술 모델로 정교화하는 기회를 얻는다.

접수기간은 26일 까지다. 주요 공모 분야는 기후테크 핵심 영역으로 ▲이산화탄소(CO2) 전환 기반 합성연료 생산 ▲RE100 이행 및 분산에너지 운영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과 열관리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계통 운영 및 가상송전선로(VPL) 기술 등이다. 한전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10건 내외의 최종 과제를 추려낸다.

심사절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구성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Open R&D 과제로 연계되어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제안자에게는 실제 연구개발 참여 기회는 물론,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 등 풍성한 후속 지원책을 제공한다.

김동철 사장은 "이번 공모가 외부의 혁신 역량을 결합해 한전의 기술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해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기술 개발 생태계의 외연을 넓혀 에너지 전환기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에서의 국가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전문가는 전용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공모 분야와 평가 기준 등 상세 내용은 한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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