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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전, 기후테크 R&D 아이디어 공모…5월 26일까지 접수

에너지 연구자라면 한전의 기후테크 과제에 직접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대학·연구기관·기업 소속... 기후테크 핵심 영역이다. 한전은 심사를 거쳐 총 10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는...

한전, 기후테크 R&D 아이디어 공모…5월 26일까지 접수

CO2 합성연료·데이터센터 열관리 등 4개 분야, 오디션형 선발 방식 첫 도입

한전, 기후테크 R&D 아이디어 공모…5월 26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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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한전)이 미래 에너지 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Open R&D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이미지=한전

에너지 연구자라면 한전의 기후테크 과제에 직접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대학·연구기관·기업 소속 전문가가 대상이며, 5월 2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전력(한전)이 미래 에너지 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Open R&D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부 연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로, 에너지 분야 전문가라면 소속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공모에서 눈에 띄는 점은 '오디션형 선발 방식'의 첫 도입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단계적으로 거치며, 각 단계마다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방식이 아니라, 선발 과정 자체가 기술 고도화의 기회로 설계됐다.

공모 분야는 △CO2 전환 기반 합성연료 생산 △RE100 이행 및 분산에너지 운영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및 열관리 △ESS 기반 계통 운영 및 가상송전선로(VPL) 등 4개 기후테크 핵심 영역이다. 한전은 심사를 거쳐 총 10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는 실제 Open R&D 과제로 연계된다. 제안자에게는 R&D 참여 기회와 기술사업화 지원이 뒤따른다. 아이디어가 채택되면 연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공모전과 성격이 다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외부 혁신 역량을 적극 활용해 한전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학·연과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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