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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전, 'KEPCO 창업 아이디어·기술사업화 대전' 개최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기후테크와 에너지 혁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열었다.

한전, 'KEPCO 창업 아이디어·기술사업화 대전' 개최

10개 팀 최종 선발…기후테크 에너지혁신 주역 발굴

‘KEPCO 창업 아이디어·기술사업화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지난 14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력>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기후테크와 에너지 혁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열었다.

15일 한전에 따르면 전날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KEPCO 창업 아이디어·기술사업화 경진대회’ 최종 경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전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했다.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이 기후테크·에너지 분야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는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하나는 기후테크·에너지 분야 창업 아이디어 부문이며 다른 하나는 한전의 유망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BM) 콘테스트 부문이다.

지난 3월 12일부터 3주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174개 과제가 접수됐다.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경연에는 두 부문을 합쳐 10개 팀이 진출했다. 최종 순위는 전문가 평가와 청중평가단의 대중성 평가 점수를 합산해 정해졌다.

기후테크·에너지 창업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파이스피어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디엠가젯과 에스피디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정승민 대표와 이주태 대표가 선정됐다.

한전 유망 기술 활용 BM 콘테스트 부문에서는 ㈜카본밸류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에너지넷과 ㈜에코스, 우수상은 ㈜그리네플과 ㈜선진환경에 돌아갔다.

대상 수상팀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한전 사장상, 우수상은 한국표준협회장상으로 진행됐다. 부상으로는 비즈니스 모델 부문 최대 3000만원, 창업 아이디어 부문 최대 500만원의 상금이 지원된다.

한전은 수상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전력연구원 전문가와의 1대 1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오는 11월 광주에서 열리는 에너지 전시회 ‘BIXPO 2026’ 참가 기회도 지원한다.

또 해외 전기·전력 전시회 동반 진출과 수출 촉진회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판로 개척까지 단계적으로 돕는다는 방침이다.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AI 확산으로 에너지 신산업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분야로 부상했다”며 “한전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술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통해 에너지 혁신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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