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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인도 정상회담…중동전쟁 장기화 속 에너지·공급망 협력 강화

[리포트] 모디 인도 총리 양옆에 선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인도 순방 중 셀카 사진으로 밀착 외교를 과시합니다. 세계 4위 경제 규모 인도를 우리 정상이 찾은 건 8년만, 양국 정상은 무엇보다 중동 전쟁...

한·인도 정상회담…중동전쟁 장기화 속 에너지·공급망 협력 강화

[앵커]

인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모디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두 정상은 중동의 안정이 세계 경제에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에너지와 핵심 원자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모디 인도 총리 양옆에 선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인도 순방 중 셀카 사진으로 밀착 외교를 과시합니다.

세계 4위 경제 규모 인도를 우리 정상이 찾은 건 8년만, 양국 정상은 무엇보다 중동 전쟁 여파 속에 에너지 수급과 공급망 불안에 대한 대응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중동 지역의 안정과 평화 회복이 세계 안보와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습니다."]

[나렌드라 모디/인도 총리 : "한국과 인도는 평화와 안정성에 공통된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장관급 경제협력 플랫폼 산업협력위원회를 만들어 핵심 광물, 원전, 청정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개선에도 속도를 내, 양국 교역액을 현재 2배 수준인 500억 달러까지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대한민국과 인도가 상호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최적의 전방위적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데."]

문화 교류 확대도 약속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인도 총리 : "문화적인 교류를 더 확대하기 위해 저희는 한·인도 우호 축제를 2028년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8년 만에 진행된 인도 국빈 방문을 통해 외교 정책 다변화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은 베트남으로 이동해 3박 4일 정상외교 일정을 이어갑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 최석규/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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