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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인도 교역 규모 두 배 이상 확대”…전담데스크 설치 논의도

[리포트] 모디 인도 총리 양옆에 선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인도 순방 중 셀카 사진으로 밀착 외교를 과시합니다. 이 대통령은 한·인도 경제인 대화에 이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경제협력 강화와 투자...

“한·인도 교역 규모 두 배 이상 확대”…전담데스크 설치 논의도

[앵커]

이 대통령의 이번 인도 국빈 방문에는 주요 기업 총수들도 동행했습니다.

양국은 경제협력 심화를 통해 교역 규모를 지금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경제협력 전담 데스크를 만들 계획입니다.

보도에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디 인도 총리 양옆에 선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인도 순방 중 셀카 사진으로 밀착 외교를 과시합니다.

이 대통령은 한·인도 경제인 대화에 이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경제협력 강화와 투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국내 주요 기업 총수 등 동행 경제 사절단이 참석했고, 인도에선 대표 철강 기업 JSW 그룹 등이 자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인도의 역동성을 새로운 돛으로 삼아 현재의 교역 규모를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피유시 고얄/인도 상공부 장관 : "한국과 인도는 경쟁 관계가 아닙니다. 함께 협업해서 전 세계에 강력한 파트너로 진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빠른 시간 내 가시적 결과를 만들어내기로 했습니다.

경제 협력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담 데스크'를 양국에 설치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김용범/청와대 정책실장 : "(모디 총리는) 인도 총리실이 컨트롤타워가 되어 '한국 전담 데스크'를 설치하겠다면서 (한국에) '인도 경제 협력 전담반'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고."]

이 대통령은 긍정적으로 화답했고, 모디 총리는 조만간 '한국 기업 주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들어보겠다고 했습니다.

인도 국빈 방문을 마친 이 대통령은 오늘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또 럼 당 서기장과의 회담과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등 정상외교 일정을 이어갑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 최석규/영상편집: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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