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콘텐츠 창작·운영 사례 공유
한양대학교는 지난달 27일 대학 인문관에서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와 '원신 - 별바다 세계의 게임 UGC(User-Generated Content) 생태계 구축 실전 사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호요버스는 한양대 인문관에서 '원신 - 별바다 세계의 게임 UGC(User-Generated Content) 생태계 구축 실전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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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은 한양대 인문과학대학 미래인문학융합학부 아트테크놀로지(Arts & Technology) 트랙 교과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트테크놀로지 트랙은 예술·디자인·기술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공 과정의 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융합적 사고와 실무를 마음껏 연습·응용·실천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강의 현장에는 관련 전공생 등 약 100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호요버스의 대표작 '원신' 별바다 세계 글로벌 운영팀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가상세계 창작도구인 에디터 툴의 지속적인 고도화 방향과 우수 창작 사례, 창작자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창작자 지원 및 인센티브 체계, 콘텐츠 유통 구조, 수익화 방안 등 게임 UGC 생태계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뤘다.
'별바다 세계'는 사용자가 경영 시뮬레이션, 파티 게임, PvP, 어드벤처 등 다양한 장르의 스테이지를 직접 제작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원신'의 핵심 UGC 콘텐츠 플랫폼이다. 글로벌 히트작 '원신' 출시 이후 축적된 이용자들의 창작 수요를 바탕으로 구축됐으며, 현재 호요버스는 창작자 센터, 튜토리얼 콘텐츠, 커뮤니티 소통 창구, 추천 시스템·인센티브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글로벌 창작 생태계 확장에 힘을 싣고 있다.
강연 직후에는 다양한 '원신 별바다 세계' UGC 아이디어와 스테이지 디자인은 물론, 생성형 AI를 비롯한 기술과 크리에이티브의 결합, 서브컬처·글로벌 게임 산업의 미래와 커리어 개발 등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과 강연자들의 답변이 오갔다.
한양대 미래인문학융합학부 관계자는 "예술과 디자인, 기술 융합의 결정체인 게임 콘텐츠 플랫폼의 설계와 전 세계적인 성공 배경에는 인문학적 역량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학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 인문과학대학 미래인문학융합학부는 인문학적 마인드를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아트테크놀로지, 테크노사이언스 인문학, 디지털 스토리텔링, 엔지니어 커뮤니케이션 등 4개의 세부 트랙을 개설하고, 트랙에서 공통으로 수강할 수 있는 융합 코디네이션 트랙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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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학생들이 언어, 문학, 역사, 철학의 기반 위에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사회의 변화를 예측해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 융합적 인문학 소양을 기르도록 돕고, 수업 선택의 자율성도 높였다. 향후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교류·현장 밀착형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문화 콘텐츠·예술 기술 분야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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