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식품 포장 수요 확대·관세 환급 효과 반영
사진=한솔제지
[주간한국 배예진 기자] 한솔제지가 화장품·식품 포장용 백판지 판매 증가와 관세 환급 효과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한솔제지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27억원, 영업이익 50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162.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0억원으로 253.3%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352.0%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5700억원, 영업이익 4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영업이익은 516.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K-컬처 확산에 따른 화장품·식품 포장용 백판지 판매 증가와 중국산 감열염료 공급 차질에 따른 감열지 가격 상승, 미국 상호관세 무효화에 따른 관세 환급 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안정과 나노셀룰로오스, 생분해 패키징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배예진 기자 by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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