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한동훈 의원(왼쪽)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연합뉴스
무소속 한동훈 의원(부산 북갑)이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계엄 당시 행적 문제 제기를 삼권분립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하며 반발했다.
한 의원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김민석 민주당 대표의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불참과 과거 의혹을 거론하며 여당의 사법부 공세를 겨눴다.
한 의원은 "김 대표는 9억 2000만 원 뒷돈 받아먹고, 5·18 전날 NHK 룸살롱 가고, 아들 위해 법안 발의해주고, 계엄 해제 표결 안 오고, 스폰서 강신성을 끼고 살아왔다"며 "그런 김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이 훨씬 떳떳했던 조 대법원장의 계엄 당시 행동을 문제 삼아 민주공화정의 근간인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겠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민주당의 사법부 공세가 사법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내놨다. 한 의원은 "민주당 정권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그리 만만하냐"며 "민주당에 의해 삼권분립이 붕괴되면 누구도 사법부에 승복하지 않는 정글이 된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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