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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동훈 의원 "건강 챙기시라"…'검찰 카르텔 비호' 주장에 맞불

무소속 한동훈 의원(부산 북갑)이 자신을 2차 종합특검 내 검찰 카르텔이 보호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광주 해남·완도·진도)의 주장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공개 설전을 벌였다.

한동훈 의원 "건강 챙기시라"…'검찰 카르텔 비호' 주장에 맞불

2차 종합특검 재소환 불발 둘러싸고 공개 설전

與 박지원 의원 “특검 내 검찰 출신들이 한동훈 보호” 주장

韓 “자기들이 뽑은 특검도 내 편이라는 건가” 반박

한동훈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

무소속 한동훈 의원(부산 북갑)이 자신을 2차 종합특검 내 검찰 카르텔이 보호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광주 해남·완도·진도)의 주장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공개 설전을 벌였다.

한 의원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 의원의 방송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며 특검을 둘러싼 주장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맞받았다. 한 의원은 "자기들이 뽑은 정치특검도 한동훈 편이고 정치검찰이라는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라며 "더위도 다 끝나가는데 건강 좀 챙기시라"고 비꼬았다.

앞서 박 의원은 방송 인터뷰에서 "2차 종합특검이 한 의원을 다시 소환하지 않기로 한 배경에 검찰 출신 수사 인력의 비호가 있다"며 "특검에 있는 검찰 카르텔이 한 의원을 보호하고 있다"고 재소환 불발에 의문을 제기했다.

검찰의 수사권이 박탈된 상황에서 누구를 보호할 수 있느냐는 반론에도 검찰 내부 카르텔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취지로 답했다. 박 의원은 "그 사람들은 죽어도 짹하고 죽는 카르텔"이라며 "우리나라 정치검찰은 전체 검사의 1-2% 정도"라고 말했다.

검찰개혁의 책임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 의원 등 일부 검사 출신 인사들에게 돌렸다. 박 의원은 "98-99%의 훌륭한 검사들이 윤석열과 한동훈 같은 1-2% 때문에 개혁 대상이 됐다"며 "결국 검찰 조직까지 없어지는 상황에 놓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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