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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한기대, ILRC 물류로봇 경진대회 석권 ··· 고용노동부 장관상 포함 1·2·3·5위 차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학생들이 ‘2026 ILRC(International Logistics Robot Competition) 물류로봇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포함해 1·2·3·5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물류자동화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기대, ILRC 물류로봇 경진대회 석권 ··· 고용노동부 장관상 포함 1·2·3·5위 차지

▲ 한국기술교육대 카이저팀(왼쪽부터 임상수 학부생, 김흥석·박한솔 대학원생)이 6월 4~5일 열린 ‘2026 ILRC 물류로봇 경진대회’ 물류로봇2-분류 일반대학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학생들이 ‘2026 ILRC(International Logistics Robot Competition) 물류로봇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포함해 1·2·3·5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물류자동화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대강당에서 대구광역시 등의 주최로 열렸으며, 국내외 129개 팀 361명이 참가해 물류 자동화와 로봇 기술 역량을 겨뤘다.

물류로봇2-분류 일반대학부 경기는 매니퓰레이터 로봇이 카메라를 활용해 물류의 색상과 순서를 인식한 뒤 이를 정확하게 분류하고 목적지로 이송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로봇 제어 기술과 영상 인식 기술, 자동화 시스템 구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대학원생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카이저’팀은 안정적인 로봇 제어와 높은 정확도의 물류 인식·분류 성능을 선보이며 대회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카이저팀은 김흥석·박한솔 전기·전자·통신공학부 대학원생과 임상수 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학부생으로 구성됐다.

김흥석 대학원생은 “로봇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직접 설계와 제작을 진행하고 반복적인 실험과 검증을 통해 정밀도를 높였다”며 “제어 알고리즘을 최적화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로봇 및 기구설계’ 교과목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로봇 설계·제작 및 제어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경진대회에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

유길상 총장은 “물류 자동화와 지능형 로봇 기술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라며 “학생들이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우리나라 로봇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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