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주식워런트증권(ELW) 신규 상장을 통해 파생상품 투자 선택지를 확대한다.
한국투자증권은 ELW 461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장은 지수형과 종목형을 모두 포함한 대규모 공급으로, 투자자들의 다양한 전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39종목과, 개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422종목으로 구성됐다. 종목형에는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중공업 등 주요 대형주가 포함됐다.
ELW는 특정 주식이나 지수를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파생상품이다. 기초자산 상승을 예상할 경우 '콜(Call)', 하락을 예상할 경우 '풋(Put)' ELW를 매수해 시장 방향과 관계없이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다만 레버리지 구조로 인해 기초자산이 예상과 반대로 움직일 경우 만기 시 원금 전액 손실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과 사전 교육 이수가 필요하며, 신규 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 ELW 시장에서 거래대금과 상장 종목 수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용 플랫폼과 카카오톡 채널 'TRUE ELW'를 통해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