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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동서발전, 교육·복지·경제 가치공유 '지역 동반성장' 앞장

우선 '중소기업과 함(께)성(장) AI로(路)' 프로그램으로 울산 내 중소기업 제조현장에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이 프로그램으로 울산 지역 중소기업 '레베산업'이 지게차 화물적재로 정면 시야 확보가 어려운 현장에 AI...

한국동서발전, 교육·복지·경제 가치공유 '지역 동반성장' 앞장

전문성 활용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취약층 환경개선·태양광 설비 설치

공부방 통한 멘토링·봉사 기회 제공

중소기업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활동

▲ 한국동서발전 에너지테마파크에 견학 온 어린이들이 한국동서발전 본사 외벽에 설치된 건물일체형 태양광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신박한 에너지 정리’ 가구에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창호 설치를 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발전소를 지역과 가치를 공유하는 자산으로 활용하고, 교육·복지·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계 사업을 펼쳐 지역 동반 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의 사회공헌은 에너지 공기업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데서 출발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신재생에너지 특화 공간을 활용한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이다.

발전소와 에너지 시설을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개방해 미래세대가 에너지의 가치와 탄소중립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어린이들은 실제 발전설비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교육으로 인식도 높인다.

에너지 복지 분야에서는 ‘신박한 에너지정리 사업’으로 LED 조명 교체와 단열 공사 등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지금까지 울산 지역 21곳에 에너지 환경 개선을 완료해 가구당 연평균 약 6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지원했다.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EWP에너지1004’ 사업으로 에너지 복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시민들의 걸음 기부를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이 사업은 지금까지 울산 5개 구·군 9곳에 태양광 설비(누적 89.21㎾)를 지원해 지역 내 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다.

또 동서발전은 대학생과 청년 인턴이 참여하는 지역 공부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 기반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지역 아동들에게 학습 지원과 정서적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과 청년들에게는 사회 경험과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산대 대학생 멘토 20명이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멘토링에 참여했고, 본사 인턴 19명은 지역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학습 지도와 진로 상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기업과 협력으로 산업 생태계도 함께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우선 ‘중소기업과 함(께)성(장) AI로(路)’ 프로그램으로 울산 내 중소기업 제조현장에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지원했다.

UNIST, 울산지방중기청과 함께 지역 내 인공지능 전환(AX)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맞춤 지원을 펼쳤다. 이 프로그램으로 울산 지역 중소기업 ‘레베산업’이 지게차 화물적재로 정면 시야 확보가 어려운 현장에 AI CCTV를 도입해 위험성을 크게 낮췄다.

한국동서발전은 에너지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교육과 산업 영역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인근(반경 5㎞) 지역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주민복지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최근에는 과거 동서발전의 발전소 주변지역 장학금을 받은 수혜자가 20년이 지나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기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동서발전은 기부자와 함께 매칭으로 500만원을 울산 삼산고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발전소는 전력뿐만 아니라 지역의 삶을 지탱하는 기반이자 사람을 성장시키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에너지 공기업의 역할을 실질적인 가치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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