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출신 전문가 DRAM·3D 낸드 기술 강연
학생 200여명 참여…반도체 전문인재 양성
한국공학대학교가 학생들이 반도체 이론을 산업현장의 기술과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반도체 콜로퀴움’을 열었다.
한국공학대는 지난 19일 교내 아트센터에서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SeMI DAY: 콜로퀴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반도체 소자의 제작 원리와 기술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관련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디램(DRAM)과 3차원 낸드플래시(3D NAND Flash), 로직(Logic) 소자의 제작 과정과 집적화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연사로는 남인호·송윤흡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와 김봉석 한국외대 시스템반도체교육단 교수가 참여했다. 세 사람은 삼성전자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소자별 기술 발전 과정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안승언 한국공학대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교과과정에서 습득한 이론을 산업현장의 기술과 연결하고 최신 기술 동향과 다양한 직무를 접하는 기회가 됐다”며 “현장 중심 교육과 전문가 교류를 통해 반도체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한국공학대는 주관대학으로 국립공주대와 함께 동반성장형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은 2028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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