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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동 참사’ 5년만에…추모·지원 근거 마련

‘학동4구역 철거건물 붕괴 참사(학동참사)’가 발생한 지 5년 만에 지자체가 희생자를 추모하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학동 참사’ 5년만에…추모·지원 근거 마련

‘학동 참사’ 5년만에…추모·지원 근거 마련

2026년 09월 10일(목) 19:30

‘학동4구역 철거건물 붕괴 참사(학동참사)’가 발생한 지 5년 만에 지자체가 희생자를 추모하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전남광주시 동구의회는 10일 제328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동구 6·9 학동참사 희생자 추모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조례안은 학동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피해 당사자와 배우자·자녀 등 유족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구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사업과 함께 참사로 악화된 정신질환 등에 대한 의학적 검사와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또 동구가 추모공간의 운영·유지관리와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앞서 시공사인 IPARK현대산업개발(옛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참사 5주기 추모식에서 희생자를 위한 추모공간 조성 계획을 밝혔다.

추모공간은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이 준공되는 2029년 사고 현장 인근 학동행정복합센터와 광주천을 연결하는 녹지공간에 100여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윤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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