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하정우 주식 논란에…업스테이지 "정상적 절차 따른 것" 해명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라 업스테이지가 관련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드리는 것이 혹시나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염려에 먼저 나서지 않았다"면서도 "한국...

하정우 주식 논란에…업스테이지 "정상적 절차 따른 것" 해명

전날 업스테이지 주식 놓고 논란 가중

업스테이지 "하정우 정상적 절차 따라"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 /사진=연합뉴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업스테이지 주식 파킹 및 이해충돌 의혹과 관련해 업스테이지가 20일 입장을 내놨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라 업스테이지가 관련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드리는 것이 혹시나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염려에 먼저 나서지 않았다"면서도 "한국 AI의 발전을 위해 달려온 저희의 진심이 정치적 이슈로 변질되어 가는 것 같은 상황에 안타까워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했다.

이해충돌 의혹과 관련해서는 "당시 업스테이지와 네이버는 공동으로 AI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며 "네이버 재직 중이던 하 후보는 업스테이지 자문 역할에 대해 네이버의 공식 허락을 받은 후, 비상근 AI 교육 한정 자문 역할을 맡았다"고 해명했다.

액면가 100원에 주식을 매각해 불거진 주식 파킹 의혹과 관련해서는 "주주 간 계약상 의무보유기간이 채워지지 않으면 채우지 못한 기간에 상응하는 주식을 대표나 대표가 지정하는 사람에게 액면가로 반환하도록 돼 있다"며 "업스테이지 주식 1만 주 중 의무보유기간을 넘겨 본인 소유가 된 5556주는 공직자윤리법상 주식백지신탁 의무에 따라 백지신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간을 채우지 못한 나머지 4444주는 주주간계약에 따라 액면가 100원에 최대주주인 김성훈 대표에게 자동 반환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반환된 주식을 회사가 아니라 특정인과 거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반환된 주식은 대표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인재 채용과 직원 보상으로만 사용하도록 계약돼 있다"며 "해당 내용은 계약서상 명확히 명기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적 재산으로 유용하거나 파킹거래를 했다는 것은 애초에 성립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의혹을 제기한 한동훈 측에 대해 하 후보는 전날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검사들의 특징이 있다"며 "정치적 경쟁자나 반대자를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무조건 탈탈 털려고 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정치검사들이 검사복을 벗은 다음에도 그 못되고 고약한 버릇을 좀처럼 버리지 못한다는 점"이라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대에 갑자기 나타난 서울 강남 출신의 어느 유명한 전직 정치검사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한 후보는 SNS 페이스북에 "고위 공직자의 심각한 이해충돌을 팩트로 지적하니, 답은 못 하고 '정치검사' 타령하는 하정우 민주당 후보"라며 "하 후보가 '참다 참다 말한다'고 했는데, '참지 말고' 국민 앞에 설명하고 토론에 응하라"고 응수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