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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이브, 공연·MD 회복 본격화… 2분기 모멘텀 집중

네이버 증권. 하이브가 올해 1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겠지만,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K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하이브에 대해...

하이브, 공연·MD 회복 본격화… 2분기 모멘텀 집중

네이버 증권.

하이브가 올해 1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겠지만,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K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하이브에 대해 방탄소년단(BTS) 활동 재개와 글로벌 투어 효과가 맞물리며 중장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하이브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구조적인 악화가 아닌 콘텐츠 제작비 증가와 아티스트 정산율 상승 등 일시적 비용 요인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 것으로 추정됐다. 앨범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신보 발매 효과로 판매량이 900만 장을 웃돌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공연과 MD 부문은 기저효과 영향으로 다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공연 사업은 지난해 제이홉 북미 투어의 높은 기저로 인해 전년 대비 감소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응원봉 등 관련 MD 판매는 BTS 활동 재개 기대감 속에서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한 BTS 광화문 공연 독점 스트리밍과 다큐멘터리 공개 효과가 1분기 실적에 일부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단발성 요인이지만 글로벌 팬덤 확장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증권가는 실적의 핵심 동력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BTS 스타디움급 월드투어가 4월부터 시작되면서 북미와 유럽 등 고수익 시장 중심의 공연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 일정도 다수 예정돼 있어 전반적인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2026년이 하이브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BTS 완전체 활동 재개와 글로벌 투어 확대 효과가 결합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40만 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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