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이상민 기자=하이록스 코치 이상학이 2026년 5월 1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AirAsia HYROX 인천 2026'에 다리마티 BR-001을 착용하고 출전, 1시간 10분으로 완주했다. 남성 부문 단독으로만 1,400명 이상이 등록한 대규모 대회에서 기록한 상위권 성적이다. 레이스 전 구간을 BR-001과 함께했다.
하이록스는 2025시즌 기준 전 세계 80개 이상 도시에서 개최되며 연간 55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피트니스 레이싱 시리즈다. 1km 러닝과 워크아웃 스테이션을 교대로 수행하며 총 8km를 달리고 8개 스테이션을 완수해야 한다. 신발에 요구되는 조건이 복합적이다. 러닝 구간의 속도, 워크아웃 구간의 안정성, 실내 아레나의 잦은 노면 전환까지 두 가지 요구를 동시에 감당하는 구조가 필요한 레이스다.
BR-001은 서울 한강의 다리(bridge) 하중 분산 원리에서 착안한 Bridge Mechanics™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착지 충격을 구조 전체에 분산시켜 안정성을 높이고, A-TPU 미드솔의 Stable Core™ 시스템이 착지 시 발의 비틀림을 방지한다. CPU(Cast Polyurethane) 아웃솔은 하이록스 실내 코스의 잦은 바닥재 전환 구간에서도 일관된 접지력을 유지한다. 이상학 코치는 하이록스 코치로서 레이스 구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대회 준비부터 완주까지 BR-001을 선택한 것은 그 구조적 이해에서 나온 판단이었다. 이상학 코치는 “하이록스를 가르치다 보면 신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며 “코스 구조가 신발을 고르는 기준을 바꾸는데 BR-001은 그 기준에 맞는 첫 번째 신발이었다"라고 전했다.
다리마티 BR-001
다리마티(DARIMATI)는 서울 한강을 기반으로 설립된 러닝 슈즈 브랜드다. 론칭 무대는 한국이 아니라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였다. '도시를 달리는 러너를 위한 신발'이라는 콘셉트로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며 첫 시장 검증을 통과했고, 이후 미국 러닝 미디어의 평가가 이어졌다. 러닝화 리뷰의 바이블로 불리는 RoadTrailRun은 BR-001을 "유망한 신작(promising new model)"으로 평가했고, RunRepeat은 A-TPU 폼의 에너지 리턴(힐 67.5%, 포어풋 68.7%)을 실측하며 반발력을 긍정적으로 기록했다. Doctors of Running은 도시 환경의 불규칙한 노면에 특화된 안정성을 언급했다. 한국 스타트업의 첫 번째 러닝화가 미국 전문 매체 3곳에서 정식 리뷰를 받은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다리마티는 미국 시장에서 쌓은 제품 신뢰와 매체 검증을 기반으로, 현재 국내 전개를 본격화하고 있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종이잡지클럽·런콥 등과 연계한 트라이얼 서비스를 통해 BR-001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브랜드 커뮤니티 '다리클럽(DARI CLUB)'은 망원한강공원을 거점으로 정기 러닝 세션을 진행하면서 함께 달리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다리마티는 앞으로도 파트너십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BR-001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꾸준히 확대하며, 도시를 달리는 러너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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