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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루가 멀다 하고 '뻥뻥'‥日도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도미노'

일본도 하루가 멀다하고 보안 관련 사고가 터지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뻥뻥'‥日도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도미노'

뉴스데스크

신지영

하루가 멀다 하고 '뻥뻥'‥日도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도미노'

하루가 멀다 하고 '뻥뻥'‥日도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도미노'

2026-10-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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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일본도 하루가 멀다하고 보안 관련 사고가 터지고 있습니다.

업종을 불문하고 고객 정보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표적이 되고 있는데,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사례가 이번 달만 4천만 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도쿄에서 신지영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일본의 유명 여행 예약 플랫폼 '스카이티켓'입니다.

운영사는 오늘 "고객의 개인정보가 외부 유출됐거나 유출됐을 우려가 있다"며 "불편과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공지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최대 1400만여 건, 이 중엔 금융기관 계좌 정보 1만 7천 건이 포함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중고품 판매업체 '북오프'도 자회사 회원 관리 시스템에 부정 접속이 발생해 최대 643만 건의 회원 정보가 유출됐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개인정보 유출 공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후지TV 뉴스 (어제)]

"오늘도 기업에 대한 부정 접속이 연이어 드러났습니다."

외식 체인 '야키니쿠킹'이 1천만 건, 노래방 '빅에코' 운영사가 872만 건, 편의점 업체 '로손'에서 215만 건 등 이번 달 발생한 대규모 피해만 더해도 4천만 건이 넘습니다.

모두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입니다.

여행, 외식, 유통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일어난 데다 누가, 어떻게 빼냈는지도 몰라 이용자들의 불안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시민]

"제가 모르는 곳에서 악용될지 모르니까 (불안하죠.)"

[시민]

"무섭죠. 내 정보는 내가 지킬 수밖에 없지 않나…"

보안 업계에서는 공격 속도나 피해 범위로 볼 때 AI 활용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옵니다.

또 그간 해외 공격자들에게 일본어가 언어 장벽으로 작용했던 측면이 있었지만, AI 활용으로 일본을 겨냥한 공격이 더욱 쉬워진 걸로 보인다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신지영입니다.

영상취재: 김진호(도쿄) / 영상편집: 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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