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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나증권, 위벤처스와 맞손…벤처투자·IB 결합

2019년 설립된 위벤처스는 인공지능(AI)과 딥테크 분야 중심으로 투자해왔으며 지난해 말 기준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산(AUM)을 운용 중이다. 하나증권은 자본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벤처투자와의 연계를 강화해 혁신기업...

하나증권, 위벤처스와 맞손…벤처투자·IB 결합

정영균 하나증권 IB그룹장(왼쪽)과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이사가 7일 하나증권에서 열린 '생산적 금융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은 벤처캐피털 위벤처스와 생산적 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금융과 벤처투자 역량을 결합해 신산업 투자와 창업 생태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양측은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과 투자 확대, 성장 단계별 자금 지원 체계 마련에 협력할 방침이다. 공동 운용 펀드 조성과 투자 연계도 추진해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자금 조달,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자문까지 이어지는 지원 범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19년 설립된 위벤처스는 인공지능(AI)과 딥테크 분야 중심으로 투자해왔으며 지난해 말 기준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산(AUM)을 운용 중이다. 하나증권은 자본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벤처투자와의 연계를 강화해 혁신기업 성장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영균 하나증권 IB그룹장은 “벤처캐피탈과 증권사는 역할은 다르지만 기업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방향성을 같이한다”며 “위벤처스와의 협력을 통해 단순 투자 지원을 넘어 혁신기업의 성장 전 과정을 함께하는 금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는 “벤처투자로 대표되는 모험자본 시장에 하나증권의 자본시장 역량이 결합하면 혁신기업 성장 과정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공동 펀드 조성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국내 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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