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 최초 리디 독점 제휴, 하나원큐 통해 웹툰·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 이호성 행장 “금융과 일상을 더욱 새롭게 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 갈 것”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은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와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대표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RIDI, 대표 배기식)와 손님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금융 서비스와 리디의 디지털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고객 접점을 만들어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하나은행은 협약을 통해 '하나원큐' 내 '놀이터' 페이지에 리디의 웹툰·웹소설·만화·전자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과 문화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고, 앱을 단순 금융 플랫폼에서 일상형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하나원큐' 앱 내 독점 콘텐츠 체험 혜택, 리디 인기 작품 한정판 굿즈 증정,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 번째 이벤트는 오는 5월 시작되며, 참여 고객 전원에게 하나원큐 캐시(7~500캐시)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리디 포인트(500~10,000포인트)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업을 통해 웹툰·웹소설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앱 체류시간과 방문 빈도를 늘리고, 이를 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콘텐츠 소비 데이터와 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초개인화 서비스로 손님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AI 기반 마케팅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국내 대표 콘텐츠 플랫폼인 리디와의 협업은 금융 경험의 영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손님들이 일상 속에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기식 리디 대표 역시 "하나은행 금융 플랫폼과 리디 콘텐츠를 연계해 고객 접점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퀸 류정현 기자 | 사진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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