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왼쪽 두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인태연(〃 세번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4일 서울 하나금융 명동사옥 인근 동네슈퍼를 방문해 판매 준비 중인 계란을 들어보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전국 4000여 개 동네슈퍼에 가격을 낮춘 계란 약 12만 판을 공급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나선다.
하나금융은 4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연합회와 ‘동네슈퍼 착한계란 공급을 통한 물가안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더(the)착한계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산지 양계장 20곳을 선별하고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마진을 줄여 전국 4000여 개 동네슈퍼에 계란 약 12만 판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소비자는 지난 4일부터 계란 2판(60개)을 한 세트에 9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30개 기준으로는 4995원으로 지난달 계란 평균 소비자가격 7332원보다 약 32% 낮은 수준이다.
하나금융은 상생기부금을 출연해 계란 세척·검란·선별에 드는 작업비와 전국 물류 수송비를 지원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에 보탬이 되는 지원 사업을 이어가면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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