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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동생에 기댄 신사업, 결국 새드엔딩
⑥ 2대주주 김화영씨, 자금 조달 불발에 결별…소액주주만 피해
이 기사는 2026년 3월 31일 09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사진=카카오)
[딜사이트경제TV 성우창 기자] '슈퍼개미'로 잘 알려진 배진한 노블리제인베스트 대표가 더큐브앤 지분 7%를 확보하면서 경영참여에 나섰다. 지난해 더큐브앤이 카카오 창업자의 친동생을 2대 주주로 영입하며 신사업 진출에 나섰던 것과 일부 겹쳐지는 모습이다.
더큐브앤은 1년 전 카카오 창업자의 친동생인 김화영 씨를 2대 주주로 영입하고 게임사업 등에 진출하려 했으나, 자금 조달 실패와 신뢰 부족으로 불과 4개월 만에 파트너십을 정리한 바 있다. 당시 카카오의 후광을 기대하고 주식을 매수했던 주주들은 롤러코스터 주가의 희생양이 됐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큐브앤은 지난해 8월 22일 갑작스럽게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처분결정을 공시했다. 처분 대상은 뉴큐브지앤아이(구 뉴큐브게임즈)로, 처분금액은 70억원이다.
이 공시가 주주들의 눈길을 끈 이유는 더큐브홀딩스가 해당 공시 4개월 전 유상증자로 더큐브앤의 지분을 취득했기 때문이다. 같은 해 4월 17일 더큐브앤은 더큐브홀딩스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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