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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핀테크핫이슈] 고유가·고환율에 금융 시장 '출렁'…대환대출 전쟁 발...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뱅크샐러드 등은 다수 금융사를 입점시켜 금리 비교와 비대면 대환... 6%p 우대금리 제공 ⦁네이버페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오픈 ⦁카카오페이, '개인사업자 대출...

[핀테크핫이슈] 고유가·고환율에 금융 시장 '출렁'…대환대출 전쟁 발...

23일 15시 30분 경 신한은행 본점 현황판에서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

[디지털투데이 이지영 기자] 중동 전쟁 장기화로 금융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1500원을 넘어 1520원대를 넘보는 등 금융위기 이후 약 1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미국의 군사 압박 등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달러 강세가 심화된 영향이다.

환율 상승과 함께 외국인 자금 이탈이 확대되며 코스피 시장 역시 출렁이며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고유가 충격이 이어질 경우 고물가·고금리로 이어지는 3중 악순환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금융시장 방향이 중동 전쟁 전개와 유가 흐름에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환율 역시 1500원대 안착 여부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어 시장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환율, 종가 150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증시전망] 중동 전쟁 장기화에 증시 변동성 확대…유가·환율이 향방 가른다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을 둘러싼 은행과 핀테크 간 고객 확보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진: 연합뉴스]

금융권에서는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서 은행과 핀테크 간 고객 확보 경쟁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금융당국의 대환 인프라 개방을 계기로 약 100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개인사업자 금융시장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시중은행들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대출을 흡수하기 위한 전용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금리 경쟁에 나섰다. 시중은행들은 각각 대환 특화 상품을 내놓고 중저신용자 고객 유입 확대를 노리고 있다.

인터넷은행과 빅테크도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우대금리를 앞세운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를 출시했고 토스뱅크 등도 개인사업자 대상 대환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플랫폼 기업들은 비교·추천 기능을 무기로 시장 장악력을 키우고 있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뱅크샐러드 등은 다수 금융사를 입점시켜 금리 비교와 비대면 대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핀테크업계는 사용자 경험과 접근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고객을 흡수하고, 은행들은 금리와 신뢰도를 앞세워 방어에 나서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향후 경쟁은 단순 금리 수준을 넘어 플랫폼 주도권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 서비스 경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개인사업자 잡아라...은행 vs 핀테크 '대출 갈아타기' 전운

⦁KB국민은행, 제2금융권 대환상품 'KB국민도약대출' 출시

⦁신한은행, 저축은행 대환전용 대출 출시

⦁토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이동제 참여…대환대출 2종 출시

⦁카카오뱅크,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출시...0.6%p 우대금리 제공

⦁네이버페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오픈

⦁카카오페이,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오픈

⦁토스, '사장님 신용대출 갈아타기' 출시...9개 금융사 입점

⦁뱅크샐러드, 사업자 대환대출 출시…중저신용자 혜택 강화

이재명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정부는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고강도 개혁을 예고하면서 금융권 전반에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주가조작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해 부당이익은 물론 현금까지 환수하는 강력한 제재를 도입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업의 물적분할 후 중복 상장 등 이른바 '쪼개기 상장'을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되며 투자자 보호 강화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1·2부로 재편해 우량기업 중심의 프리미엄 시장을 구축하는 등 시장 구조 개편이 병행될 전망이다.

이와 맞물려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 요구가 커지면서 주주총회 시즌을 앞둔 금융권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제왕적 권력 구조'와 강호동 회장의 '사퇴 거부' 논란 속에 내부통제 강화와 조직 개편 압박에 직면한 상황이다. 여기에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금융회사들의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대기업 쪼개기 상장 막는다…정부, 자본시장 개혁 박차

⦁李대통령 "자본시장 고강도 개혁...코리아 프리미엄 가능"

⦁이재명 대통령 "주가조작 시 현금까지 몰수...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 것"

⦁이억원 "코스닥 1·2부 분리...프리미엄 시장 만들겠다"

⦁거세지는 '지배구조 개편' 압박...금융지주 주총 시즌 긴장감↑

⦁농협 '제왕적 권력구조' 수술대…강호동 사퇴론 확산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본격화?…금융권 긴장감↑

이호성 하나은행장(가운데)이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왼쪽에서 두번째),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에서 첫번째),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

그 외 금융 및 핀테크 업계 주요 움직임을 정리했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 신한은행 등 주요 금융사들이 우대금리 확대, 상생결제 도입, ESG 참여 등 다양한 상생·친환경 금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 혜택 확대와 중소기업 지원, 지속가능 경영을 동시에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KB국민은행, 'KB장병내일준비적금' 우대금리 확대

⦁KB증권, 상생결제 도입…중기부 간담회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 플라스틱 감축 글로벌 이니셔티브 'PACT' 가입

하나금융그룹은 약 5000억원 규모의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를 결성해 민간 자금의 생산적 금융 분야 유입을 추진한다. 하나은행은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증권도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의 위탁운용사(Co-GP)로 선정돼 충남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유망 기업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하나금융, 5000억원 규모 인프라 펀드 조성

⦁하나은행,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나선다

⦁하나증권,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선정...191억 규모

우리금융그룹은 재생에너지와 국가 전략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우리 지역발전 인프라펀드'를 조성한다. 우리은행은 보유 중인 미화를 원화로 환전하는 고객을 위한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금융, 5000억 지역 인프라펀드 조성…해남 태양광·고창 해상풍력 투자

⦁우리은행, 달러 환전하면 'WON플러스 예금' 최대 3% 금리 제공

NH농협금융은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발맞춰 동남권(부산·울산·경남) 해양·항공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금융 해양·항공산업 종합지원센터' 신설을 추진한다. 농협은행은 기업금융 전문센터를 확대해 5년간 76조8000억을 공급한다. NH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국내 세 번째 IMA 사업자가 됐다.

⦁NH농협금융, 동남권에 '해양·항공산업 종합지원센터' 운영

⦁NH농협은행, 기업금융 전문센터 확대…5년간 76조8000억 공급

⦁NH투자증권, IMA 사업자 지정…모험자본 공급 확대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고객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의 금리를 최대 0.75%p 낮췄다. 네이버페이는 전북은행과 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남 여수 경도에 호남권 최초로 글로벌 5성급 호텔 브랜드 JW 메리어트 호텔을 조성한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최저 2%대'로 인하

⦁네이버페이, 전북은행과 협약…지역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돕는다

⦁미래에셋, JW 메리어트와 여수 경도에 호남권 첫 5성 호텔 개발

핀테크업계에선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간편결제와 PG 시장이 동반 성장하며 전자결제 산업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은행권은 이자이익 60조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간편결제·PG 모두 늘었다…비대면 결제 확산

⦁은행 이자이익 첫 60조 돌파…순이익도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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