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마이데이터 등 민감한 금융정보 보호 체계 강화
/핀다
|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핀테크 기업 핀다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 핀다는 24일 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공인 기준에 맞게 구축·운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ISMS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융 플랫폼 사업자가 다루는 정보의 민감도를 감안하면 이번 인증은 서비스 전반의 보안 관리 체계를 대외적으로 검증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핀다는 이번 심사에서 관리체계 수립·운영 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 64개 등 총 80개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사고 예방·대응, 암호화 적용 등 세부 항목도 통과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 전반의 정보보호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인증 범위는 대출 비교 플랫폼인 핀다 앱, 인공지능(AI) 상권분석 서비스 오픈업, 스타트업 재무관리 서비스 핀다유니콘 등이다. 핀다는 대출 비교와 마이데이터, 금융상품 추천 등 민감한 금융 정보를 다루는 만큼 이번 인증을 계기로 보안 관리 체계를 계속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핀다는 앞으로도 매년 사후 심사와 갱신 심사를 거쳐 인증 자격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증은 일회성 취득보다 이후 유지·관리 체계가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실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보안 통제 수준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어가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훈 핀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이번 ISMS 최초 인증 획득은 정보보호 관리 체계의 기본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금융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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