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출신 피아니스트 정유림(사진)이 10월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렉처 리사이틀 ‘Between Color and Form’을 개최한다.
울산 출신 피아니스트 정유림(사진)이 10월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렉처 리사이틀 ‘Between Color and Form’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미술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온 색채와 형태, 움직임과 질감에 주목한다. 정유림은 드뷔시와 라벨의 음악을 통해 소리가 어떻게 시각적인 이미지와 감각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연주와 해설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새로운 예술적 표현이 활발했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두 작곡가의 음악에 나타나는 섬세한 음색과 화성, 리듬, 공간감을 이야기하며 음악과 시각예술이 서로 다른 언어로 만들어내는 감각을 조명한다.
공연의 제목인 ‘Between Color and Form’은 음악과 미술 사이에 존재하는 이러한 감각적 접점을 의미한다. 색은 소리로 직접 들을 수 없고 음악은 눈으로 직접 볼 수 없지만, 두 예술은 모두 색채와 질감, 움직임과 공간감을 통해 감각적인 경험을 만들어낸다.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정유림은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와 협연, 실내악 연주를 이어오며 자신만의 음악적 해석을 선보여 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울산시, 울산문화관광재단의 후원을 받는 이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차형석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