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프랑스 에펠탑 조기 폐장, 스페인은 월드컵 응원 취소…서유럽 무슨 일

섭씨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서유럽을 덮치면서 프랑스 에펠탑이 조기 폐장하고 스페인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거리응원이 취소되는 등 각국이 비상 대응에 나섰다.

프랑스 에펠탑 조기 폐장, 스페인은 월드컵 응원 취소…서유럽 무슨 일

유럽

프랑스 에펠탑 조기 폐장, 스페인은 월드컵 응원 취소…서유럽 무슨 일

중앙일보

지난 2017년 4월 9일 프랑스 파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에펠탑 앞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통과하고 있는 모습. AFP=연합뉴스

섭씨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서유럽을 덮치면서 프랑스 에펠탑이 조기 폐장하고 스페인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거리응원이 취소되는 등 각국이 비상 대응에 나섰다.

에펠탑 운영사는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이날 오후 4시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로 된 에펠탑 운영 시간을 조정한 것이다.

학교 수백 곳도 휴교한다. 에두아르 제프레 교육 장관은 프랑스3 방송에 출연해 22일 폭염 적색경보가 발령된 지역에서 초·중학교 845곳이 휴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800곳은 수업 시간을 조정해 이른 오후에 학생들을 조기 하교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35개 데파르트망(광역 자치권)에 최고 수준인 폭염 적색경보, 45개 데파르트망엔 주황색 경보가 발령됐다. 폭염 적색경보가 발령된 지역 수로는 사상 최대치다.

폭염 영향권에 든 주민만 약 5300만명이다. 프랑스 날씨 전문 채널은 “이번 폭염의 강도는 역사적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며 이날부터 이번 주 후반까지 최고 기온이 44도까지 기록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철도망도 영향을 받아 이날 파리와 지역을 잇는 기차 노선 등 총 71편의 열차 운행이 취소됐다.

스페인도 극심한 폭염에 이날 예정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 길거리 응원 일정을 취소했다.

스페인 축구연맹은 이날 마드리드 중심부 콜론 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오후 6시 열리는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기온이 4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계획을 접었다. 당국은 축구 팬들에게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서 경기를 시청하라고 권고했다.

이날 현재 스페인 전체 17개 자치주 가운데 13개 주에 주황색 폭염 경보가 내려졌으며, 프랑스와 접한 북부 바스크 지역엔 최고 수위인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이번 폭염은 북아프리카에서 유입된 뜨거운 공기 덩어리가 강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유럽 상공에 갇혀 열돔이 형성된 탓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더 중앙 플러스

hello! Parents

“중하위권? 학원부터 그만둬라”

IQ 두자릿수, 서울대 간 공부법

268만닉스, 지금이라도 살까?

거시경제 1타는 이때 산다

한가인·이민정 애도 다니는 곳

‘미인가 국제학교’ 규제 후폭풍

더 중앙 플러스

글로벌 머니

AI 버블? “아니오!” 단언 이유

10년물 美국채 이땐 머니무브

日 GDP보다 더 MMF 쟁였다

美가계, 빵빵한 증시 대기자금

‘달러 급전’ 땡길 때 각오하라

韓 겨누는 통화스와프 무기화

더 중앙 플러스

머니랩

AI발 강세장, 최소 1년 더 간다?

전문가 “이 종목도 한방 대기중”

“‘셔틀 370대’ 동탄보다 낫다”

삼전닉스 최고 ‘셔세권’ 어디

김범준 교수는 투자 고수였다

물리학으로 푼 우상향 방정식

더 중앙 플러스

헬스+ 불로장생의 비밀

80세에도 새 뇌세포 생겨났다

50대 뇌 가진 ‘치매 노인’ 비밀

7시간씩 자도 치매 일보직전

전문가도 놀란 ‘노화 수면법’

피검사로 췌장암 85% 잡는다

고작 ‘15원짜리 진단법’ 정체

더 중앙 플러스

젠지(GenZ)의 책장

“시집은 한국어로도 읽어요”

한·중 경계인, 디에잇 꽂힌 책

젠지가 80대 시인에 빠졌다

스물셋 상원이 사랑한 시집

르세라핌 허윤진도 불안하다

컴백 앞두고 밑줄 그은 이 책

더 중앙 플러스

100세의 행복

치매 걸린 93세 ‘박정희의 책사’

“매일 폰으로 이것 하니 뇌 쌩쌩”

‘YS 오른팔’ 최형우, 올해 91세

30년 뇌졸중 간병한 아내 비결

“내 엉덩이 만져봐” 93세 언니

대장암도 이긴 ‘도봉산 등산법’

더 중앙 플러스

이명박 회고록

“MB, 대체 어떻게 당선된거요”

‘盧 대통령’ 만든 이회창 패착

MB “광우병? 사달라 졸랐잖아!”

손학규에 날린 ‘스테이크 팩폭’

MB 아내 “동생이 그럴 수 있어!”

홍준표 ‘등짝 스매싱’ 사건 전말

더 중앙 플러스

권혁재의 올레백과사진

오징어 홀려 스탬프 놓쳤다

‘광치기해변’유혹의 1코스

놀랍게도 19년전과 똑같았다

올레 1코스서 본 ‘모자이크 밭’

비 갠 뒤 우도의 바다 찍어라

옥빛 물빛 만드는 햇빛 마법

더 중앙 플러스

송원섭의 ‘식판’

숙취 쩐 아침에 낙원 만난다

청순함 그 자체, 부산 대구탕

“칼제비? 김치 먹으러 와요”

강남 부자도 줄선 동네 식당

삼겹살 구워 바질쌈 싸먹는다

베컴도 홀린 최고 ‘삼쏘 성지’

더 중앙 플러스

‘뉴스 페어링’ 팟캐스트

“전쟁 끝난 지금, 이 ETF 사라”

염블리의 7대3 포트폴리오

“검색하려고 AI 써? 99% 잘려”

33곳서 월급 받는 남자의 독설

38세 애아빠도 치매 걸렸다

치매 명의 “이 음식 먹지마라”

/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