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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생리통’ 논란 후 결국 쇼츠 삭제…해명은 없었다
2026-07-14 18:03:26
방송인 겸 크리에이터 풍자가 ‘생리통’을 소재로 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장면을 편집한 쇼츠(숏폼) 영상을 삭제했다. 다만 논란과 관련한 별도의 해명이나 사과는 내놓지 않았다.
논란은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영상에서 시작됐다. 개그우먼 신기루와 함께 먹방을 진행하던 풍자는 갑자기 배를 움켜쥐는 동작을 했고, 신기루가 이유를 묻자 “생리통”이라고 답했다.
이에 신기루는 “트랜스젠더는 생리를 안 하는 걸로 안다”며 상황을 정리하려 했고, 풍자는 웃으며 “헛소리 한번 했다가 10배로 돌려받네”라고 말했다.
이후 풍자는 해당 장면을 편집한 쇼츠 영상을 자신의 SNS에도 올렸지만, 온라인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생리통을 가벼운 농담 소재로 소비했다”, “많은 여성들이 실제로 겪는 고통을 희화화한 것은 부적절하다”, “감수성이 부족한 발언”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반면 “예능에서 나온 즉흥적인 농담일 뿐”, “신기루가 바로 사실관계를 짚었고 풍자도 이를 웃으며 받아들인 상황이었다”, “과도한 확대 해석”이라는 의견도 나오며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14일 현재 풍자는 논란이 된 쇼츠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그러나 원본 유튜브 영상은 별도의 편집이나 수정 없이 그대로 공개돼 있다.
풍자 측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논란 이후에도 유튜브 채널에는 새로운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풍자의 쇼츠 삭제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조치 아니냐”는 반응과 “문제가 된 부분을 삭제한 것일 뿐”이라는 의견이 맞서며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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