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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풍산, 3분기 영업익 155.6% 급증

울산에 주요 신동제품 생산시설을 둔 풍산이 올해 3분기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4분기에는 수익성이 크게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풍산, 3분기 영업익 155.6% 급증

구글 선호출처 추가

울산에 주요 신동제품 생산시설을 둔 풍산이 올해 3분기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4분기에는 수익성이 크게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구리 재고평가손실과 방산 부문의 납품 지연이 실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방산사업의 회복 여부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풍산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333억원~620억원으로 예상했다. 앞서 풍산은 3분기 매출 1조6,384억원, 영업이익 1,0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5%, 155.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3.1% 감소했다.

증권업계는 원화 강세에 따른 신동사업 수익성 저하와 방산 부문의 납품 지연을 실적 둔화 요인으로 지목했다. 4분기에도 환율·구리 가격 변동과 연말 비용 증가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울산사업장과 연관된 신동사업에서는 고부가 제품 확대가 주목된다. 풍산은 울주군 온산읍에서 동·동합금 판재와 반도체 리드프레임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용 동 소재 수요는 중장기 성장 요인으로 꼽히지만, 구리 가격과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성 관리가 과제로 남아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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