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이긴 프로야구…3년 연속 천만 관중
KIA, 99만3484명
2026년 08월 27일(목) 20:35
챔피언스필드 전경. <KIA 타이거즈 제공>
역대급 폭염을 뚫고 프로야구가 3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지난 26일 전국 5개 구장에 7만3816명이 입장하면서 시즌 누적 관중은 1000만4140명이 됐다. 이와 함께 프로야구는 3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하면서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입지를 견고하게 했다.
역대 최소 경기 1000만 관중이기도 하다. 지난해 587경기에서 1000만을 돌파했던 프로야구는 지난 시즌보다 22경기 단축한 565경기에서 ‘천만고지’에 올랐다.
경기당 평균 관중도 1만7742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에서 기록된 1만6980명 대비 4.5%가량 증가했다.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7%에 이른다.
구단별로는 LG 트윈스가 132만6067명으로 최다 관중을 동원하고 있고, 삼성 라이온즈(126만1477명), 두산 베어스(116만1274명), 롯데 자이언츠(106만438명)가 100만 관중을 넘었다.
KIA 타이거즈는 99만3484명(평균 1만7741명)으로 100만 관중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565경기 중 만원 관중이 입장한 경기는 277경기에 달한다.
구단별로는 한화가 가장 많은 45경기에서 매진 사례를 이뤘고, 삼성은 42경기다. 홈에서 56경기를 치른 KIA는 28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동원했다.
전국구 구단인 KIA는 원정경기 매진 1위(49경기)를 기록했다. 2위는 롯데 자이언츠로 원정 42경기에서 매진이 기록됐다.
한편 27일 비로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롯데와의 홈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KIA는 28일 SSG와의 홈경기를 통해 4번째 100만 관중 돌파를 노린다.
2017년 102만4830명의 누적 관중을 동원하면서 처음 ‘100만’ 고지를 밟았던 KIA는 2024년(125만9249명)에 이어 2025년(107만9676명)에도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김여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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